마음사랑이 무럭무럭 자라는 밥짓는 마을
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나는 어떤 타입? 말하고 싶지만 말 못하는 내가 싫어요! 내 안에 눈치보는 아이가 있어요! (adapted child =AC) 타인을 의식하거나 어떤 의미있는 대상에게 의존하고자 하는 유형이다. 자신이 없어 보이거나 쌓였던 감정을 갑자기 터트리는 성격이기도 하다. 이 타입이 갑자기 분노하는 이유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억압하고 숨기다보니 어느 순간 감정이 폭발하면서 분출하기 때문이다. 마음은 원하는데 자기 생각처럼 행동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표현하거나 후회를 하면서 비하한다. 이들이 갖고 있는 성격의 긍정적인 면이라고한다면, 남을 신뢰하는 편이고, 옳다고 생각되는 의견에 순순히 잘 따르고 순응하는 편이다. 상당 수 직관이 발달한 사람들이 이러한 성격유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직관적으로 아이디어가 잘 나오는 때가 있으며, 남의 의견을 잘 듣는 편이라.. 더보기
청춘남녀 결혼 잔혹사의 서막 여성과 남성은 태생부터 기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성들이 대화하는 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면 남성들이 나누는 대화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야기 꺼리가 다르다. 여성들은 어떤 느낌 같은 내용을 말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면서 기쁨 슬픔 아픔 등을 표현하고 나눈다. 개그맨 유재석에 대하여 대화를 하면 쓰잘데 없는 얘기인 것 같지만 서로 동감하고 느끼는 그런 정서적 만남에 만족한다. 누구 엄마 험담하고, 누구네 아이는 이렇고 저렇고, 드라마 속의 남자에 대하여 함께 나누면서 정서적 공감을 통한 애틋한 마음을 나누는 걸로 기뻐한다. 반면에 남성들은 정서적 교감과는 다르게 목표, 관계, 성취, 서열, 과시 등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면에서 주 관심사가 많이 다르다. 이.. 더보기
대책없고 이기적인 남자, 달달볶고 질리게 하는 여자-5편 심리요인에 의한 ‘성’ 여성의 정서는 육체적인 결합에 있어서 정서적으로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육체의 반응이 미온적이고 성교를 원하지 않는 자세를 취한다. 반면에 남성은 여성을 대하는 태도 면에서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왜곡된 성인지가 있다. 말하자면 남성은 여성이 자신들처럼 성적인 욕구를 쉽게 느낄 수 있고, 자신의 욕구처럼 여성은 쉽게 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적당한 애무와 접근만으로도 욕구가 올라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또한 시간을 오래 이끌어 가면서 관계하면 만족할 수 있다는 왜곡된 성지식을 가지고 있다. 힘이 세고 자신의 중요한 부분이 클수록 여성은 만족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남성들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왜곡된 성에 관한 지식이 얼마나 잘못된 성인지를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 더보기
대책없고 이기적인 남자, 달달볶고 질리게 하는 여자-4편 결혼을 하고 난 다음 서로 이해하기 힘들어 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 중에 하나가 부부의 ‘성’이다. 오죽하면 이혼하는 문제가 ‘성격차이’가 아니고 ‘성적차이’라고까지 하겠는가, 그만큼 올바른 ‘성’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혼을 통해 현대사회 부부의 성생활과 부부의 성격차이 원인의 일면을 대변하고 있다. 남녀의 생득적 ‘성’ 상담 현장에서 자주 접하고, 남녀에 관련된 정보를 통해서 공통적으로 이해되는 내용이다. 남녀가 느끼고 말하고 받아들이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방식이 어쩜 그렇게 다를 수가 있는지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보면 여성이 생각하는 내용과 받아들이는 내용이 다른 세상에 있다가 만나서 나누는 이야기처럼 주고받는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처럼 다름이라는 뜻이 남성.. 더보기
대책없고 이기적인 남자, 달달볶고 질리게 하는 여자-3편 남녀의 스트레스 대처와 표현 방식 남성은 고민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골똘히 생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신을 집중한다. 이러한 모습은 냉정한 표정을 짓는 것처럼 오해를 살 수가 있으며, 표정에 반응하는 아내에게 불편한 내색을 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은 그런 상태가 되면, 주변에 부주의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반응이 별로 없으며, 건성으로 대한다. 남성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어지면 자기만의 동굴에 들어가서 문제해결책을 만들기 전까지 골몰하고 푹 빠져있게 된다. 여성들은 자신과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할 때 친밀성을 느끼는 반면 전혀 다른 방법으로 문제해결을 하려는 패턴에서 종종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여성은 자신의 문제를 들어주는 사람에게 신뢰감이 생기고, 자신을 인.. 더보기
대책없고 이기적인 남자, 달달볶고 질리게 하는 여자- 2편 보편적 여성의 사고 여성들은 보편적으로 양육적이며, 구체적이다. 그래서 작은 일에 무척 신경 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여성의 성향은 세심하게 상대방을 보거나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으로는 의존적인 면도 있어서 복종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여성은 수용적이고 사람들과 친밀한 유대감을 지향한다. 여성이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은 서로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갖고 싶어 하며,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기쁨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다 보니 감정을 나눈다는 자체가 서로 친밀감을 주고받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여성은 촉각이 예민하며, 청각을 통해 느끼고 받아들이는 감수성이 발달되어있다. 그래서 여성들은 소리에 민감하거나 부드러운 대화를 좋아한다. 또한 감정적이고 주관적으로 .. 더보기
대책없고 이기적인 남자, 달달볶고 질리게 하는 여자 1편 본인이 출간한 '알콩달콩 속사정 프로젝트 10일'에서 인용을 하고, 좀 더 설명이 필요하다 싶은 부분에는 더 내용을 추가했다. 아마 남녀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데, 우리 남편 속을 도통 모르겠다는 분, 10년을 살아도 울 와이프 마음을 알 수 없다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올린 내용을 잘 이해만 해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앞으로 여러 편에 걸쳐 연재를 할 때마다 잘 받아가셔서 행복한 남녀관계, 부부관계가 되시기를 필자의 심정으로 간절히 바라는 마음 전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 책을 필자가 청년시절 읽은 것으로 기억한다. 다시 호기심에 펼쳐보았지만 솔직히 읽고 난 이후의 느낌은 ‘서로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야!’였다. 참 어려운 게 남녀의 .. 더보기
따돌림 당하는 우리 아이 어쩌면 좋아요! 따돌림당하는 아이와 부모의 자리 내 자녀가 학교에서 따돌림, 일명 왕따를 당하고 있을 때,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식이 당하고 있는 고통을 생각하면 견딜 수 없이 괴롭고,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요절을 내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부모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에 더 집중해야 한다. 보통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시기는 편도체의 활성화로 인해서 더 예민하고 불안전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에서 안정을 찾아 자신을 돌아보며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터전을 만들어줘야 한다. 아이들이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 문제를 이겨내는 것은 따뜻한 집이며, 부모님의 담아주기가 필요한 이유이며, 최대한 안전기지가 되어 줄 때에 어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