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문제행동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하세요. (반항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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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자존감형성 육아이야기

우리 아이 문제행동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하세요. (반항하는 아이)

반항하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아요. 우리 아이는 말을 잘 듣지 않아요. 여러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어요. 체벌도 통하지 않고, 오히려 반항을 하네요.”

이런 경우 서로 힘을 겨루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반항적인 아이는 부모가 너무 통제를 하려고 하거나 허용적인 부모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반항적인 아이는 부모가 너무 강압적으로 통제하려고 한다든지 아니면 자신이 저항하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면 부모가 요구를 들어주는 경험을 함으로써 반복적이고도 다루기 힘든 아이가 되는 것이다.

 

☞생활 속의 실전

아이들이 반항하는 이유 중에 부모가 지나치게 통제를 하려고 한다든지 일일이 간섭하려는 부모에게서 나타나는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왜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지 그 아이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한다. 부모가 통제적이거나 과보호적이거나 아니면 형제간에 소외감을 느껴서 반항심을 부추긴 것은 아닌지 아이의 입장에서 추측해 본다.

일부 아이들 중에 매를 맞을 때까지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매를 맞아야만 흥분을 가라앉히도록 훈련이 되어 있어서 그런 것이다. 이렇게 습관이 된 아이에게 매를 드는 대신 꼭 안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힐 때까지 놓지 않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에게 지금까지 체벌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반드시 전한다. 부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할 때 아이의 마음에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아이의 마음은 자신이 존중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아이의 행동이 개선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명령을 하기 보다는 우선 아이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하여 묻는 것이다. 아이들이 명령을 받을 때, 종종 반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명령에 대한 반항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여 갈등을 해소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다. 나 메시지로 전하는 것이다. “엄마는 지금 00이가 반항하니까 엄마의 마음이 아주 많이 속상하네. 00이가 왜 무엇 때문에 속상했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겠니?”